메시vs케인-음바페vs야말... 월드컵 '역대급 4강 대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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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4강 대진. /사진=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세계 최고 영예까지 단 2승 남았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4강 대진이 마침내 완성됐다.
북중미월드컵 우승컵을 놓고 다툴 생존자는 프랑스, 스페인, 잉글랜드, 아르헨티나까지 단 4개 팀으로 압축됐다.
가장 먼저 펼쳐지는 준결승 첫 경기는 프랑스와 스페인의 맞대결이다. 두 팀은 오는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결승행 길목에서 정면충돌한다.
프랑스는 득점왕을 노리는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최전방부터 최후방까지 막강한 전력을 자랑한다.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세네갈을 3-1, 이라크를 3-0, 노르웨이를 4-1로 격파한 뒤 32강에서 스웨덴을 3-0으로 완파했다. 이어 16강에서 파라과이를 1-0으로 꺾은 데 이어 8강 모로코전에서도 2-0 완승을 거두며 탄탄대로를 달리고 있다.
프랑스 국가대표팀의 킬리안 음바페. /사진=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월드컵 4강 진출에 성공한 스페인 국가대표팀. /사진=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특히 초호화 공격진은 역대 최고 수준이다. 음바페가 이번 대회 8골 3도움으로 득점 순위 공동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5개의 도움을 올린 마이클 올리세(바이에른 뮌헨)와 5골 2도움을 기록 중인 우스만 뎀벨레(파리 생제르맹)의 화력이 매섭다. 여기에 브래들리 바르콜라, 데지레 두에(이상 파리 생제르맹), 마르쿠스 튀람(인터밀란) 등 후보 공격진도 모두 빅리거다.
이에 맞서는 스페인은 로드리(맨체스터 시티), 페드리(바르셀로나) 등이 버티는 막강한 중원이 강점이다.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무실점으로 마친 스페인은 32강에서 오스트리아를 3-0으로 격파했고, 16강에서는 포르투갈을 1-0으로 제압했다. 이번 대회 유일한 실점은 8강 벨기에전(2-1 승)일 정도로 짠물 수비를 과시 중이다. 공격진에서는 4골 1도움을 올린 미켈 오야르사발(레알 소시에다드)과 축구천재 라민 야말(바르셀로나) 등이 버티고 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해리 케인과 주드 벨링엄. /사진=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반대편 대진에서는 메시의 아르헨티나와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을 앞세운 잉글랜드가 격돌한다. 이들의 4강 맞대결은 16일 오전 4시에 열린다.
마지막 4강 티켓의 주인공이 된 아르헨티나는 가공할 만한 공격력을 뽐내고 있다. 조별리그에서 알제리를 3-0, 오스트리아를 2-0, 요르단을 3-1로 격파한 아르헨티나는 32강에서 카보베르데와 연장 승부 끝에 3-2로 이겼고, 16강에서도 이집트를 3-2로 꺾으며 매 경기 화력을 뿜어냈다. 라스트 댄스가 유력한 메시는 8골 2도움을 기록하며 음바페와 치열한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에 맞서는 잉글랜드는 직전 경기에서 맹활약한 벨링엄(6골 1도움)과 최전방의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6골 1도움)의 기세가 하늘을 찌른다. 부카요 사카(아스널·3도움)와 앤서니 고든(뉴캐슬·3도움)의 날카로운 날개도 잉글랜드의 강력한 무기다.
한편 4강전에서 패한 팀들이 맞붙는 3위 결정전은 오는 19일 오전 6시에 펼쳐진다. 피날레를 장식할 영광의 결승전은 20일 오전 4시에 킥오프한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의 리오넬 메시. /사진=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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