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박감은 잉글랜드 몫" 노르웨이 솔바켄 감독, 8강 이변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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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스톨레 솔바켄 노르웨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잉글랜드와의 8강 승부를 앞두고 이변을 일으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솔바켄 감독이 이끄는 노르웨이는 오는 12일 새벽 6시(한국 시각) 미국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8강에서 우승후보 잉글랜드와 대결한다. 이번 대회 최대 '다크호스'이자 '신데렐라' 팀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노르웨이는 잉글랜드와 부담스러운 일전을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한 자신감을 보이는 분위기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솔바켄 감독은 "선수들은 마음속 깊은 곳에서 잉글랜드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는 최고의 경기력, 정말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잉글랜드가 올라갈 것"이라고 승부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잉글랜드가 우리보다 더 많은 압박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도 경기력에 대한 압박을 스스로에게 가한다. 경기가 시작되면 선수들이 압박감을 생각하지는 않을 것이다. 부담감이라는 건 경기 전에만 이야기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묘한 심리전을 거는 모습도 보였다.
승부차기 가능성에도 대비했다고 밝혔다. 솔바켄 감독은 "승부차기를 꽤 잘 준비했다. 페널티킥을 찰 순서도 잘 정리해뒀다"라며 "이번 월드컵의 승부차기를 보면 수준이 높지 않았다. 아마 압박감 때문일 것이다. 우리 팀은 선수들의 연령대가 고루 퍼져 있다. 연령대가 고르게 퍼져 있다는 것은 노르웨이의 성과"라고 말했다. 패기 넘치는 키커와 노련미를 발휘할 키커를 모두 보유하고 있다는 자신감을 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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