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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감격의 전반기 100안타, 추신수밖에 못한 대업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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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가 3루타를 치고 기뻐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정후가 3루타를 치고 기뻐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정후(28,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전반기 100안타에 성공했다. 추신수밖에 못했던 대업이다.

이정후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에 7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타율 0.309. 메이저리그 타율 6위이자 최다안타 14위다.

이정후가 타격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정후가 타격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샌프란시스코는 2회말 선두타자 라파엘 데버스가 선제 우월 솔로포를 쳤다. 이정후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콜로라도 선발투수 우완 태너 고든을 상대로 초구 85.9마일 슬라이더를 우전안타로 연결했다. 콜로라도 우익수 타일러 프리맨이 타구를 다이렉트로 잡는 듯했으나 그라운드에 떨어졌다.

이정후는 2024년 데뷔 후 처음으로 전반기에 100안타를 달성했다. 이는 2013년과 2018년 추신수에 이어 한국인 메이저리거 역대 두번째다. 추신수는 신시내티 레즈 시절이던 2013년 전반기 100안타, 텍사스 레인저스 시절이던 2018년 전반기 102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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