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는 탈락했는데, '20홈런' 日 거포 올스타 전격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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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라카미 무네타카. ⓒMLB SNS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메이저리그 진출 첫해부터 20홈런 고지를 밟은 일본 출신 거포 무라카미 무네타가 올스타 무대까지 밟는다.
11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무라카미가 부상으로 빠진 바이런 벅스턴을 대신해 올스타전에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여기에서 끝이 아니다. 홈런 더비에도 출전한다. 당초 홈런 더비 참가가 햄스트링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지만, 구단은 출전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MLB닷컴은 "무라카미는 메이저리그에 입성할 때부터 정상급 장타자로 명성이 높았고, 곧바로 그 이유를 증명했다. 데뷔 후 첫 3경기에서 모두 홈런을 터뜨렸고, 햄스트링 부상으로 5월 30일 부상자 명단에 오르기 전까지 홈런 20개를 쌓았다. 당시 무라카미보다 많은 홈런을 기록한 선수는 카일 슈와버뿐이었다. 홈런더비 관전 요소만 놓고 보면 무라카미는 더없이 잘 어울리는 선수다. 그의 홈런은 대개 엄청난 비거리를 자랑하는 대형 아치이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홈런 20개 가운데 13개가 메이저리그 30개 구장에서 모두 홈런이 됐을 것으로 평가받는 이른바 ‘노다우터’였다. 이는 무라카미가 리그 누구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만큼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강한 타구 비율과 배럴 타구 비율 모두 메이저리그 상위 1%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무라카미는 2019년 피트 알론소 이후 처음으로 홈런더비 정상에 오르는 신인 선수가 되는 데 도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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