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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고 싶은 하루?” 김민재 혹평 속 반전 드라마 완성... “전반 붕괴·후반 부활” 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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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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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결과는 승리였지만, 과정은 결코 가볍지 않았다. 바이에른 뮌헨이 전반에만 세 골을 내주는 최악의 흐름 속에서도 후반 대반전을 완성하며 저력을 입증했다. 김민재 역시 아쉬운 전반을 뒤로하고 후반에는 안정감을 되찾으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바이에른 뮌헨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마인츠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31라운드 마인츠 원정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미 리그 우승을 확정한 상황이었지만,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을 앞둔 시점에서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의미가 있는 경기였다.

 

이날 뮌헨은 일부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경기에 나섰다. 김민재는 선발로 출전해 수비라인을 이끌었다. 그러나 경기 초반부터 흔들렸다. 마인츠는 점유율을 내주면서도 빠른 전환과 측면 활용으로 뮌헨의 뒷공간을 집요하게 공략했다.

결국 전반 15분 코너킥 이후 이어진 세컨드볼 상황에서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후에도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전반 29분 역습 상황에서 추가 실점을 내줬고, 전반 추가시간에는 세 번째 골까지 허용하며 0-3으로 끌려갔다. 수비진 전체가 흔들렸고, 김민재 역시 자유롭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 들어 완전히 다른 경기가 펼쳐졌다. 뮌헨은 주전 자원들을 투입하며 흐름을 바꿨고, 경기 템포를 끌어올렸다. 후반 8분 만회골을 시작으로 압박 강도를 높이며 마인츠를 몰아붙였다.

후반 28분 추가골, 후반 36분 동점골이 이어지며 분위기는 완전히 뒤집혔다. 그리고 후반 38분 해리 케인의 역전골이 터지며 결국 승부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전반과는 완전히 다른 경기 운영이었다.

김민재도 후반에는 안정감을 되찾았다. 전반과 달리 라인 조율과 대인 수비에서 집중력을 회복하며 추가 실점을 막는 데 기여했다. 수비진 전체가 조직력을 회복하면서 역전의 발판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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