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즌 미국 투어 과감하게 생략".. '무리뉴 부임' 레알, 상업성 대신 실리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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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조세 무리뉴(63)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가 2026-27시즌을 앞두고 수익성이 보장된 '미국 투어'를 과감히 생략하는 파격적인 프리시즌 일정을 확정했다.
레알 마드리드 소식을 다루는 '마드리드 유니버셜'은 10일(한국시간) 스페인 'AS'를 인용, 레알이 새 시즌에 돌입하기 전까지 유럽 내에서 총 4차례의 친선 경기를 치를 예정이며, 상황에 따라 비공개 연습 경기를 한 차례 더 추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레알은 매년 여름 막대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미국으로 향했다. 하지만 올여름에는 그 관례를 깼다. 무리뉴 감독과 코치진은 장거리 비행에 귀중한 훈련 시간을 허비하는 대신, 체력을 비축하고 유럽 내에서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
결국 레알은 철저하게 실리에 초점을 맞춘 무리뉴 감독의 결단 아래, 선수단이 유럽에서 환경적인 변화를 가질 필요 없이 다가오는 새 시즌 담금질에 전념할 예정인 셈이다.
매체에 따르면 당초 북유럽 단기 전지훈련도 논의 대상에 올랐다. 하지만 내부 회의 결과, 마드리드에 위치한 구단 자체 훈련장인 발데베바스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온전히 활용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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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 체제의 레알은 스페인 안팎을 오가며 효율적인 관리 속에 프리시즌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생각이다. 프리시즌의 첫 경기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8월 1일 오스트리아 원정이다. 레알은 지난해 여름에도 오스트리아에서 프리시즌 경기를 치른 바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프리시즌 일정 중 하나는 새 시즌 라리가로 승격한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와의 맞대결이다. 레알은 역사가 깊은 '테레사 에레라 트로피'에 참가해 데포르티보와 실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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