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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감독 한다고? 멕시코·콜롬비아·카타르·사우디·UAE 줄줄이 달라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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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오랜 기간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을 지도하며 크로아티아의 월드컵 준우승을 이끌기도 했던 즐라트코 달리치 감독이 한국을 포함한 다수의 국가대표팀들과 연결되고 있다.

다만 현재 한국만이 아니라 남미의 다크호스 콜롬비아와 멕시코를 비롯해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등 오일머니로 무장한 중동 국가들의 관심도 받고 있어 달리치 감독의 한국행이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크로아티아 매체 'net.hr'은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의 축구 전문 기자인 로렌조 레포레의 보도를 인용해 "즐라트코 달리치는 새로운 직장을 찾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달리치가 크로아티아 국가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난 이후 여러 국가의 축구협회가 그에게 접촉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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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에 따르면 레포레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즐라트코 달리치가 크로아티아 국가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난 후 여러 국가의 축구협회가 그에게 관심을 보였다"며 "UAE,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한국이 그에게 관심을 보였고, 최근 크로아티아축구협회의 공식발표 이후 멕시코와 콜롬비아 또한 진지한 관심을 표명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2017년 10월 크로아티아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달리치는 약 9년 동안 크로아티아 대표팀 감독으로 활동하며 세 번의 월드컵에 참가, 이번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포르투갈에 패한 뒤 사임했다.

그동안 달리치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를 결승으로 이끌었고, 2022년에는 3위를 차지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크로아티아가 1998년 프랑스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이후로는 줄곧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놀라운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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