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키보다 잘 던졌는데 판다고?…다저스, KIA 출신 좌완 트레이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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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손찬익 기자] 월드시리즈 3연패를 노리는 LA 다저스가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예상 밖의 카드를 꺼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선발진의 숨은 버팀목 역할을 해온 좌완 에릭 라우어가 트레이드 후보로 거론됐다.
다저스 소식을 다루는 '다저스 라운드테이블'은 10일(한국시간) "다저스는 선발 자원이 넘쳐나는 만큼 에릭 라우어의 높아진 트레이드 가치를 활용해 전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다저스는 올 시즌에도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의 선발진을 구축했다.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오타니 쇼헤이, 블레이크 스넬, 타일러 글래스노우 등 정상급 선발 자원은 물론 풍부한 투수층까지 갖추고 있어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이 매체는 최근 '디 애슬레틱'의 케이티 우와 파비안 아르다야의 분석을 인용하며 라우어가 트레이드 카드가 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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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우는 "다저스는 유망주 핵심 자원을 희생하지 않으면서도 전력을 보강할 방법을 찾을 수 있다"며 "그 중심에 라우어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라우어는 올 시즌 사실상의 6선발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했다. 야마모토와 오타니의 체력 관리 측면에서도 로테이션을 지켜낸 중요한 선수"라면서도 "올 시즌이 끝나면 FA가 되는 만큼 트레이드 시장에서 충분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저스는 라우어를 활용해 40인 로스터 또는 상위 마이너리그 뎁스를 더욱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저스 라운드테이블'도 라우어를 가장 현실적인 트레이드 카드로 꼽았다. 이 매체는 "31세인 라우어는 경쟁력 있는 좌완 투수지만, 리버 라이언 등 메이저리그 진입을 기다리는 유망주들이 자리를 얻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가장 합리적인 트레이드 자원"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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