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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털링 vs 잘랄, 엇갈린 흐름 속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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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털링과 잘랄의 승부는 누가 '자신의 영역'으로 상대를 끌어들이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UFC 제공

UFC 페더급(65.8kg) 랭킹 7위 '모로칸 데블' 유세프 잘랄(29, 모로코)과 5위 '펑크 마스터' 알저메인 스털링(36, 미국)이 메인이벤트에서 맞붙는다. 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있을 UFC 파이트 나이트 '스털링 vs 잘랄' 대회가 그 무대다.

두 선수의 대결은 최근 복잡하게 얽혀 있는 페더급 상위권 경쟁 구도 속에서 중요한 분기점으로 꼽힌다. 랭킹 5위와 7위의 맞대결이지만, 최근 흐름과 전력 평가를 감안하면 단순한 순위 경쟁 이상의 영향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현재 페더급은 기량과 명분을 갖춘 다수의 강자들이 연이어 대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누가 챔피언 타이틀 도전권을 얻어도 이상하지 않다는 얘기다. 상위권 선수 간 맞대결이 제한적으로 이뤄지는 가운데, 이번 경기 결과는 차기 타이틀 도전자 경쟁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평가다.

특히 연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잘랄과, 체급 변경 이후 입지를 넓히고 있는 스털링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된다. 잘랄은 최근 상승세를 바탕으로 단기간에 랭킹을 끌어올렸고, 스털링은 챔피언 경험을 앞세워 새로운 체급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하려 하고 있다. 서로 다른 경로를 통해 상위권에 접근한 두 선수의 스타일 충돌도 주요 관전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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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세프 잘랄은 8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 UFC 제공

잘랄, 연승 흐름 속 경기력 안정…첫 메인 이벤트 변수는 경험

잘랄은 최근 8연승을 기록하며 페더급에서 가장 빠르게 상승한 선수 중 하나로 평가된다. 연승 과정에서 다양한 유형의 상대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전술적 완성도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초기 UFC 활동 당시에는 경기 기복과 결정력 부족이 지적됐지만, 최근에는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안정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타격에서는 거리 조절과 리듬 변화가 개선됐고, 그래플링 상황에서도 포지션 유지 능력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

 

특히 서브미션 전개 과정에서의 침착함과 체력 관리 능력은 최근 경기에서 반복적으로 확인된 부분이다. 경기 초반부터 무리하게 승부를 걸기보다 흐름을 읽고 기회를 포착하는 운영이 가능해졌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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