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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시티, 오현규 상황 주시 중"...韓 21호 프리미어리거 탄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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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챗gpt 생성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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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오현규가 한국인 역대 21번째 프리미어리거가 될까.

튀르키예의 세르칸 모로바 기자가 9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 헐 시티가 오현규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오현규는 꾸준히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공격수 중 한 명이다. 수원삼성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유럽 무대로 적을 옮기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줬다. 셀틱에 이어 KRC헹크를 거치며 경험을 쌓았다.

그러다 지난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튀르키예의 베식타스로 깜짝 이적했다. 구단 측에 따르면 이적료는 1,400만 유로(약 240억 원)이며, 계약 기간은 2028-2029시즌 종료까지다. 오현규는 등 번호 9번을 달고 반 시즌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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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간이었지만,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내비쳤다. 오현규는 데뷔전이었던 알란야스포르와의 맞대결에서 페널티킥 유도,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을 기록하며 팀의 2-2 무승부에 기여했다. 이어 바샥셰히르전 1골 1도움을 올리며 3-2 승리를 견인했다.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오현규는 괴즈테페전에서 다시 한번 골망을 흔들었다. 계속해서 절정의 골 감각을 보여준 오현규는 리그 13경기에서 6골 3도움을 기록했고, 컵대회에서도 3경기 2골 1도움을 올리며 빠르게 핵심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공식전 16경기 8골이라는 뛰어난 득점력을 선보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전반기 KRC 헹크 유니폼을 입고 기록한 10골 3도움까지 합치면 지난 시즌에만 무려 18골 7도움을 기록한 셈.

이러한 폼을 월드컵에서도 보여줬다. 오현규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미국-캐나다-멕시코) 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교체로 출전해 팀의 역전승을 견인했다. 당시 1-1로 팽팽한 승부를 펼치고 있던 상황에 손흥민을 대신해 그라운드에 투입됐다. 오현규는 후반 중반 황인범의 패스를 받아 '원샷원킬'을 보여주며 2-1 승리를 이끈 바 있다.

이러한 활약에 프리미어리그 구단에서 군침을 흘리는 것으로 보인다. 헐시티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6위를 차지했으나, 플레이오프에서 밀월과 미들즈브러를 각각 제압하며 9년 만에 승격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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