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군 시간 헛되지 않았다...'잠실 빅보이'도 터진다, 2루타 2방→결승타→1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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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이재원이 2루타 2방을 때려내며 결승타로 승리를 이끌었다.
이재원은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경기에서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전날 7일 약 한 달 만에 1군에 콜업된 이재원은 당초 우익수로 출장할 예정이었다.
염경엽 감독은 7일 "내일 이재원은 우익수로 선발 출장할 것이다"고 말했는데, 8일 경기 전에 "홍창기를 하루 쉬게 할 생각이었는데, 어제 문성주 타격감이 안 좋아서 문성주를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홍창기가 우익수로 출장하고, 송찬의가 좌익수로 나서면서 이재원은 지명타자로 라인업에 포함됐다.
이재원은 6월초 2군으로 내려가서 한 달 정도 머물렀다. 6월 이후 퓨처스리그에서 12경기 타율 2할1푼3리(47타수 10안타) 4홈런을 기록했다. 타율은 낮았지만, 홈런 4방을 때렸다. 지난 6일 퓨처스리그 롯데전에서 비거리 125m와 130m 홈런 2방을 기록했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오러클린이, 방문팀 LG는 임찬규가 선발 출전했다. LG 트윈스 이재원이 4회초 2사 1루 좌중간 역전 1타점 2루타를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7.08 / [email protected]
이재원은 2회 2사 1루에서 오러클린의 150km 직구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2-2 동점인 4회 2사 1루에서 오러클린의 148km 직구를 때려 유격수 글러브를 스치고 좌중간을 빠지는 2루타를 때렸다. 1루주자가 홈을 밟아 3-2로 역전했다.
이재원은 6월 3일 KT전에서 투런 홈런을 기록한 이후 35일만에 타점을 기록했다. 이후 LG는 홍창기가 2사 1,3루에서 우중간을 가르는 싹쓸이 3루타를 때려 5-2로 달아났다.
이재원은 6회 선두타자로 나와 추가 득점 찬스를 만들었다. 좌완 백정현 상대로 또 좌중간 담장을 맞는 2루타를 때려 득점권에 진루했다. 2루에서 대주자 천성호로 교체됐다. 이후 희생번트로 1사 3루가 됐고, 1사 1,3루에서 박해민의 적시타로 6-2로 달아났다. 폭투로 1점 더 보태 7-2까지 도망갔다.
LG는 8-2로 승리했고, 삼성을 1경기 차이로 밀어내고 하루 만에 다시 1위 자리를 되찾았다. 1군에 복귀해 첫 선발 출장에서 좋은 타구를 만들어냈고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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