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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야말' 박승수 깜짝 발탁…이민성호, 아시안게임 최종 명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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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연속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하는 이민성호의 최종 명단이 공개됐다. '코리안 야말' 박승수(뉴캐슬)를 비롯해 '2006년생' 양민혁(토트넘) 등 유럽파가 대거 포함돼 눈길을 끈다. 사진은 왼쪽부터 축구선수 박승수, 양민혁. /사진=뉴시스

4회 연속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하는 이민성호의 최종 명단이 공개됐다. '코리안 야말' 박승수(뉴캐슬)를 비롯해 '2006년생' 양민혁(토트넘) 등 유럽파가 대거 포함돼 눈길을 끈다. 사진은 왼쪽부터 축구선수 박승수, 양민혁. /사진=뉴시스


4회 연속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하는 이민성호의 최종 명단이 공개됐다. '코리안 야말' 박승수(뉴캐슬)를 비롯해 '2006년생' 양민혁(토트넘) 등 유럽파가 대거 포함돼 눈길을 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2026 아이치·나고야(일본)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에는 배준호(스토크시티), 김지수(브렌트포드) 등 유럽 무대에서 뛰는 9명과 강상윤(전북 현대) 등 K리그 소속 14명이 이름을 올렸다.

 

최대 3명까지 선발할 수 있는 24세 이상 와일드카드에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활약한 양현준(셀틱), 엄지성(스완지 시티), 이기혁(강원)이 발탁됐다.

이 감독은 대한축구협회(KFA)를 통해 "아시안게임 금메달이라는 목표를 위해 지난해부터 체계적인 준비 과정을 이어 왔다"며 "지난해 치른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올해 초 U23 아시안컵까지 다양한 국제경기를 통해 선수 개개인의 경쟁력과 팀의 전술적 완성도를 면밀히 점검했다. 이 경험을 통해 우리가 추구하는 축구의 방향성을 더 명확히 했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시안컵 이후 진행된 두 차례 소집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컨디션과 성장 정도를 다시 평가했고, 여러 조합을 실험하면서 팀의 조직력과 전술적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며 "그 모든 과정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끝에 현재 이 연령대에서 가장 경쟁력 있고, 단기 토너먼트에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는 선수들로 최종 명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의 와일드카드로 이기혁(강원), 엄지성(스완지 시티), 양현준(셀틱)이 발탁됐다. 사진은 왼쪽부터 이기혁, 엄지성, 양현준. /사진=뉴스1, 머니투데이 사진 DB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의 와일드카드로 이기혁(강원), 엄지성(스완지 시티), 양현준(셀틱)이 발탁됐다. 사진은 왼쪽부터 이기혁, 엄지성, 양현준. /사진=뉴스1, 머니투데이 사진 DB


와일드카드 3명에 대해서는 "전술적 활용 가치와 취약 포지션 보강은 물론 국제대회 경험과 경기 운영 능력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 경쟁했지만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선수들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팀 전체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해서 금메달이라는 목표를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명단에서는 한 대회를 월반한 2007년생 박승수의 발탁이 눈길을 끈다. 아시안게임은 2003년생 이하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지만, 박승수는 2007년생임에도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여름 수원 삼성을 떠나 뉴캐슬에 입단한 그는 현재 U-21 팀에서 꾸준히 경험을 쌓고 있다. 아직 1군 공식 데뷔전은 치르지 않았다.

2006년생 양민혁의 승선도 관심을 모은다. 양민혁은 토트넘 입단 후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 포츠머스, 코번트리 시티로 임대를 다니며 유럽 무대 적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 선수들은 9월 초 소집돼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17개국이 참가한다. 조 추첨은 7월 23일 진행되며, 첫 경기는 9월 15일 열린다. 금메달 결정전은 10월 3일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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