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삼성 투수, 또 불운에 시달리나…비자책 4실점→팀은 무려 1-17 대패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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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버트 수아레즈
[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불운까지 겹쳤다.
볼티모어 오리올스 우완투수 알버트 수아레즈(37)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팀의 3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했다. 4이닝 2피안타 3볼넷 2탈삼진 4실점(비자책점), 투구 수 59개(스트라이크 34개)를 기록했다. 야수들의 실책에 아쉬움을 삼켰다.
볼티모어는 홈팬들 앞에서 1-17로 완패를 당하며 최근 2연승을 마감했다. 경기 내내 끌려가다 9회초에만 10실점을 추가했다. 야수 웨스턴 윌슨이 마지막 투수로 나서 1이닝 4실점을 떠안기도 했다.
수아레즈는 0-3으로 뒤처진 4회초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코너 웡의 볼넷 출루 후 아이재아 카이너 팔레파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됐다. 이어 카이너 팔레파의 2루 도루에 포수 애들리 러치맨의 송구 실책이 나왔다. 카이너 팔레파가 3루까지 진루해 1사 3루로 이어졌다.
▲ 알버트 수아레즈
세단 라파엘라의 볼넷으로 1사 1, 3루. 수아레즈는 윌슨 콘트레라스에게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했다. 점수는 0-4로 벌어졌다. 이후 러치맨이 라파엘라의 2루 도루를 저지해 3아웃을 완성했다.
5회초 선두타자 윌리어 아브레우가 좌전 안타로 1루를 밟았다. 수아레즈가 트레버 스토리에게 2루 땅볼을 유도했으나 2루수 예레미아 잭슨이 포구 실책을 저질러 무사 1, 2루가 됐다. 앤드류 모나스테리오의 번트엔 수아레즈가 직접 타구를 잡아 3루로 송구해 선행 주자를 아웃시켰다. 1사 1, 2루서 재런 듀란의 3루 파울플라이, 케일럽 더빈의 볼넷으로 2사 만루에 처했다.
후속 웡에게는 3타점 싹쓸이 우전 적시 2루타를 맞았다. 두 팀의 격차는 0-7까지 벌어졌다. 수아레즈는 카이너 팔레파를 2루 뜬공으로 처리해 이닝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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