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사상 첫 8강전 앞두고 집단 감기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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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과 노르웨이 선수들. AP뉴시스
노르웨이가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8강 무대에 올랐으나 집단 감기라는 악재를 맞았다.
8일 오전(한국시간) AP통신에 다르면 노르웨이 선수단에는 감기 증세가 번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스톨레 솔바켄 노르웨이 대표팀 감독은 “(팀 주치의가) 상황을 잘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열이 난 선수는 스트란드 라르센 정도뿐이고, 나머지는 가벼운 기침이나 콧물 증상을 보이는 수준이다. 이러한 가벼운 증세가 선수단 전반에 고르게 퍼져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솔바켄 감독은 감기가 퍼지는 이유로 잦은 비행과 에어컨 사용을 꼽았다. 그는 “50명 이상의 대규모 인원이 단체 생활을 하는 만큼 경미한 질병은 피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하지만 감기 증상을 보인 선수들이 컨디션을 회복하고 있기에 오는 12일 오전 6시에 열리는 잉글랜드와의 2026 북중미월드컵 8강전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르웨이는 북중미월드컵에서 컨디션 난조로 주축 선수들의 결장을 겪고 있다. 라르센은 이라크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 마르쿠스 페데르센은 브라질과의 16강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그러나 노르웨이는 괴물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을 앞세워 I조 2위를 차지해 조별리그를 통과했고, 32강에서는 코트디부아르를 2-1, 16강에서는 브라질을 역시 2-1로 물리치고 사상 첫 8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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