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땅 칠 소식! 日 귀화한 '역대급 재능' 윤성준, 데뷔 1년 만에 빅 리그 진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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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배웅기 기자 = 윤성준(19·교토 상가)이 프로 데뷔 1년 만에 빅 리그에 진출할 전망이다.
일본 매체 '풋볼 트라이브'는 8일(이하 한국시간) "1. FSV 마인츠 05가 다수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는 사노 카이슈의 대체자로 윤성준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마인츠가 공식적인 제안을 건넸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윤성준은 최근 일본 국적을 취득해 일본 국가대표팀에서 뛸 자격을 얻었다"고 전했다.
일본 오사카 출생의 윤성준은 한국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재일교포 2세로 지난해 교토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특히 추춘제 전환을 앞두고 반년간 진행된 2026 J1 백년구상 리그에서 18경기 1도움을 올리며 두각을 나타냈다.
수비진 보호와 경기 운영에 강점을 지닌 수비형 미드필더로, 지난해 202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을 대비한 대한민국 U18 대표팀의 국내 소집 훈련에 참가하기도 했다.
이후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일본으로 귀화했다.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는 과거 "윤성준이 일본 국적 취득을 추진하고 있다. 오사카 출신으로 교토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그는 170cm의 작은 신장에도 불구하고 볼 탈취와 돌파에 능한 수비형 미드필더"라고 조명한 바 있다.
매체는 "윤성준은 지난해 한국 U18 대표팀에 발탁된 바 있지만, 장래에는 나고 자란 일본 대표팀에 합류하길 원하고 있다. 그의 목표는 오는 2028년 제34회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출전이다. 이미 일본축구협회(JFA)와 접촉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과거에도 산프레체 히로시마,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사우샘프턴 등에서 뛴 이충성이 한국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한 뒤 일본 국적을 취득한 사례가 있다"고 덧붙였다.
윤성준의 빅 리그 입성은 사노의 이적 여부에 달려 있다. 풋볼 트라이브에 따르면 사노는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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