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젊은 선수들보다 빠르다" 38세에 괴물 회복력 실화? 韓 레전드 좌완 왜 아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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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야구 KBO리그' SSG랜더스와 KT위즈의 경기. SSG 김광현이 경기전 인터뷰를 갖고 있다./인천 = 송일섭 기자
SSG 랜더스 김광현./SSG 랜더스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굉장히 후련합니다."
SSG 랜더스 좌완 투수 김광현은 최근 일본에서 수술과 초기 재활을 진행한 후 한국에 들어왔다. 김광현은 지난 1월 미국 플로리다 스프링캠프 기간 도중에 어깨 통증을 느껴 조기 하차했다. 좌측 어깨 후방 부위의 골극 소견으로 인한 통증이 확인된 김광현은 재활과 수술을 놓고 고민을 했는데, 결국 수술을 결정했다.
23일 한국에 들어온 김광현은 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총 300인분 규모의 음식과 음료를 제공했다. 선수단을 대표해 주장 오태곤은 “광현 선배의 깜짝 선물 덕분에 훈련 전부터 선수단 분위기가 정말 밝아졌다. 밖에서도 늘 우리를 먼저 생각해 주시는 만큼, 선수들도 하나로 뭉쳐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23일 만난 김광현은 "초기 재활을 마치고 한국에 와서 인사도 드릴 겸해서 방문했다"라며 "일본과 한국 병원 모두 수술이 잘 됐다고 한다. 경과도 걱정될 정도로 좋다. 보통 4~6주 통증이 있는데 나는 통증이 적은 편인 것 같다. 뼈가 튀어나온 부분을 제거한 게 영상으로 확인하니 굉장히 후련하다. 던질 때 통증이 없을 것 같다는 기대도 생긴다"라고 이야기했다.
언제부터 통증을 느낀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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