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 평생 잊지 못하겠네…아내 처음 만난 날→프로 데뷔전→5년 후에 프로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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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투수 김진수가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2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프로 데뷔 6년 만에 감격의 첫 승을 기록했다. 김진수가 경기 후 데뷔 첫 승 소감을 말하고 있다./[email protected]
프로야구 LG 트윈스 투수 김진수가 25일 잠실구장에서 프로 데뷔 6년 만에 감격의 첫 승을 기록하고 승리 기념구를 들고 있다. / LG 트윈스 제공
[OSEN=잠실, 한용섭 기자] “오늘은 진수가 수훈선수 인터뷰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프로야구 LG 트윈스 투수 김진수(28)가 프로 데뷔 6년 만에 감격의 첫 승을 거뒀다. 김진수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2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3-5로 뒤진 7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카메론을 초구에 중견수 뜬공 아웃, 양석환은 직구, 커브, 체인지업을 던져 3구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사 후 김민석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으나, 이유찬을 우익수 뜬공으로 이닝을 마쳤다.
김진수는 8회말도 던졌다. 정수빈을 헛스윙 삼진, 박찬호를 중견수 뜬공, 손아섭을 2루수 땅볼로 삼자범퇴로 끝냈다. 2루수 신민재가 다이빙캐치로 잡고서 그라운드에 주저앉은 채 1루로 던지는 호수비를 펼쳤다.
LG는 9회초 대타 카드가 연거푸 적중했고 중심타자들이 역전 드라마를 만들었다. 대타 송찬의가 좌월 2루타, 대타 구본혁이 좌전 안타로 무사 1,3루 찬스를 잡았다. 1사 1,2루에서 천성호의 볼넷으로 만루가 됐고 오스틴의 2타점 동점 적시타, 문성주의 역전 적시타, 오지환의 희생플라이로 7-5로 역전시켰다.
[OSEN=잠실, 이대선 기자]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최민석, LG는 톨허스트를 선발로 내세웠다.7회말 무사에서 LG 김진수가 역투하고 있다. 2026.04.25 /[email protected]
9회말 장현식이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냈고, 김진수는 승리 투수가 됐다. 추격조로 나와 값진 2이닝 무실점 호투였다.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한 유영찬 대신 마무리로 나서 세이브를 거둔 장현식은 취재진과 인터뷰를 시작하며 “오늘은 진수가 인터뷰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진수가 잘했는데”라고 동료의 호투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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