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남지성, ATP 캐리챌린저 복식 정상. 시즌 V5, 통산 V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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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네 차례 우승 합작으로 새로운 단짝을 찾은 남지성(오른쪽) / 패트릭 니클라스 살미넨 SNS
남지성(당진시청)이 2026 ATP 미국 캐리챌린저(CH75) 복식 정상에 올랐다. 이번 시즌 다섯 번째 챌린저 복식 타이틀이자, 통산 43번째 국제대회 복식 우승이다. US오픈 시리즈를 앞두로 북미 원정을 떠난 남지성은 첫 대회부터 기분 좋은 우승을 차지했다.
남지성은 이번 대회에서도 패트릭 니클라스 살미넨(핀란드)과 호흡을 맞췄다. 남지성은 올해 2월부터 대부분의 국제대회에 니클라스 살미넨과 페어를 이뤄 출전 중이다.
비시드자였던 남지성-니클라스 살미넨 조는 8강 4번 시드 나다니엘 라몬스-잭슨 위드로(이상 미국) 조, 4강 2번 시드 프루치야 이사로(태국)-니키 칼리얀다 푸나차(인도) 조를 꺾은데 이어, 결승에서는 톱시드였던 핀 레이놀즈-제임스 와트(이상 뉴질랜드) 조를 제압했다. 우승까지 네 경기 중 세 경기가 3세트 매치타이브레이크로 이어질 정도로 치열한 접전이었다.
남지성은 이번 시즌에만 다섯 번째 ATP 챌린저 타이틀을 따냈다. 그 중 네 차례를 니클라스 살미넨과 합작하며 새로운 단짝을 확실히 찾은 모습이다. 국제대회 통산 43번째 복식 타이틀도 들었다.
현재 ATP 복식 130위인 남지성의 라이브랭킹은 115위가 됐다. 최고랭킹인 102위에 근접했다.
남지성은 이번 주 미국 뉴포트챌린저에 도전한다. 파트너는 여전히 니클라스 살미넨이다. 이번 주 열리는 ATP 챌린저 대회 중 뉴포트챌린저는 등급이 CH125로 가장 높다. 남지성의 CH125 등급 우승은 2024년 부산오픈챌린저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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