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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개월만에 웃었다” 오성욱 김남수 PBA팀리그서 나란히 단식 승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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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커스 오성욱이 5일 경기도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PBA팀리그 1라운드 1일차 경기에서 휴온스 강동궁을 꺾고 1268일 만에 단식경기서 승리를 거뒀다. 크라운해태 김남수도 1291일만에 이상대를 물리치고 단식전 승리를 추가했다. (사진=PBA)

브레이커스 오성욱이 5일 경기도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PBA팀리그 1라운드 1일차 경기에서 휴온스 강동궁을 꺾고 1268일 만에 단식경기서 승리를 거뒀다. 크라운해태 김남수도 1291일만에 이상대를 물리치고 단식전 승리를 추가했다. (사진=PBA)

‘복학생’ 오성욱과 ‘대체선수’ 김남수가 26/27시즌 팀리그 1라운드 개막전에서 나란히 42개월만에 단식경기에서 승리하며 소속팀 브레이커스와 크라운해태의 시즌 첫 승에 힘을 보탰다.

5일 경기도 광명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광명시투어 26/27’ 1라운드 첫째 날 경기에서 브레이커스는 휴온스를 세트스코어 4:0(11:7, 9:5, 15:9, 9:4)으로 완파했다.

 

승리의 주인공은 단연 오성욱이었다. 브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고 팀리그에 복귀한 오성욱은 이날 1세트(남자복식)와 3세트(남자단식)를 챙기며 안토니오 몬테스와 함께 팀의 창단 첫 승을 견인했다.

1세트 오성욱은 몬테스와 호흡을 맞춰 모랄레스-응오를 11:7(15이닝)로 꺾었고, 승부처였던 3세트에서는 강동궁을 15:9(6이닝)로 제압하며 경기 흐름을 완전히 브레이커스로 가져왔다.

오성욱의 팀리그 단식 승리는 휴온스 소속이던 22/23시즌 6라운드(2023년 1월 14일)에서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당시 하나카드)를 11:9(9이닝)로 꺾은 이후 1268일 만이다.

브레이커스는 오성욱 활약을 앞세워 휴온스에게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승을 거두며 신생팀으로서 강렬한 출발을 알렸다.

이날 오랜만에 팀리그 단식 승리를 신고한 선수가 또 있다. 1라운드에서 크라운해태 김임권의 대체선수로 합류한 김남수는 우리금융캐피탈과의 경기 7세트에서 이상대를 11:4(3이닝)로 제압하며 팀 승리를 확정했다.

김남수 역시 TS샴푸·푸라닭 소속이던 22/23시즌 5라운드(2022년 12월 22일)에서 오성욱(당시 휴온스)을 11:10(8이닝)으로 꺾은 이후 1291일 만에 팀리그 단식 승리를 기록했다.

한편 오성욱은 6일 열리는 1라운드 2일차 하이원리조트전에서 1세트 남자복식에 몬테스와 함께 출전해 에디 레펀스-륏피 체네트 조와 맞붙는다. 이어 3세트 남자단식에서는 륏피 체네트와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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