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랑 Vs 음바페 Vs 메시 Vs 케인' 2026 북중미 월드컵 득점왕 경쟁 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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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6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도중 브라질의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의 견제 속에서도 헤더로 첫 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AFP 연합뉴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연일 뜨거운 승부가 펼쳐지고 있다. 8강 진출국이 속속 가려지고 있는 가운데 '골든 부츠(득점왕)' 경쟁은 갈수록 더 치열해지는 모양새. 각국의 슈퍼스타들이 골을 몰아치며 조국을 정상으로 이끌고 있다.
'바이킹 돌풍' 노르웨이는 6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 출격,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을 2대1로 무너뜨렸다. 노르웨이가 8강에 오른 건 역대 처음. 반면 월드컵 통산 최다 우승팀(5회)인 브라질은 일찍 짐을 싸게 됐다.
노르웨이의 엘링 홀란. AFP 연합뉴스
노르웨이의 선봉은 엘링 홀란. 거구(키 195㎝, 몸무게 88㎏)에 걸맞게 힘이 좋고 몸싸움에 능하다. 큰 체격임에도 상당히 민첩하고 빠르다. 역습 때는 엄청난 속도로 빈 공간을 파고들어 상대를 무너뜨린다. '괴물'이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다.
이날 브라질을 울린 것도 홀란. 후반 34분 수비의 방해를 딛고 헤더로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45분엔 페널티 구역 왼쪽에서 강력한 왼발 중거리슛으로 브라질 골망을 또 갈랐다. 브라질은 후반 추가 시간 네이마르의 페널티킥으로 1골 만회하는 데 그쳤다.
잉글랜드의 해리 케인이 6일 멕시코의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멕시코와의 경기 도중 드리블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축구 종가' 잉글랜드는 6일 멕시코의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 출전, 공동 개최국 멕시코를 3대2로 제쳤다. 주드 벨링엄이 2골, '득점 기계' 해리 케인이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기록했다. 잉글랜드는 12일 홀란이 이끄는 노르웨이와 4강 진출을 다툰다.
선수 득점 순위에도 변화가 생겼다. 이날 경기 전까지 '닌자 거북이' 킬리안 음바페(프랑스)가 7골,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7골로 공동 선두. 이날 2골을 터뜨린 홀란이 7골로 공동 1위가 1명 더 늘었다. 6골을 기록한 케인은 4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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