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만 생활체육인, 김해서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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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생활체육인들의 최대 축제인 ‘2026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김해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2만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이 참가한다. 주 개최지인 김해를 비롯해 경남 도내 62개 경기장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지난 3일 김해시체육회 관계자 등이 ‘2026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 개최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김해시체육회/
지난 3일 김해시체육회 관계자 등이 ‘2026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 개최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김해시체육회/
경남 선수단은 40개 종목에 2026명(선수 1576명, 임원 450명)으로 구성된다. 축구 종목에 가장 많은 134명이 참가하며, 육상(97명)과 탁구(80명)가 뒤를 이었다.
경남 선수단 중 최고령자는 국학 기공에 참가하는 심점연 씨로 올해 만 89세(1937년생)며, 최연소는 빙상에 출전하는 윤하람 군으로 만 7세(2019년생)다.
특히 올해는 한·일 생활체육 교류가 3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일본 선수단 154명이 참가해 대축전의 의미를 더한다. 일본 선수단은 대회 기간 축구와 테니스, 배드민턴 등 8개 종목에 출전해 국내 선수단과 교류 경기를 펼치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양산 통도사 등 도내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경남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계획이다.
개회식은 대회 둘째 날인 24일 오후 5시 30분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생활체육 in 우주(Would you) like 경남’을 주제로 열린다. 홍보영상 상영,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우주항공과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경남의 비전을 담은 화려한 영상과 주제 공연이 펼쳐지며, 가수 에녹, 안성훈, 오유진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입장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시는 관람객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주요 거점과 운동장을 잇는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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