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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나르 이어 케이로스도 사퇴, 벤투는 무직…한국 '차기 사령탑' 후보는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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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 / 사진=Gettyimages 제공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가나를 32강으로 이끌었던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케이로스 감독은 6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퉁해 "우리가 이룬 성과에 자부심을 느끼지만 더 나은 결과를 기대했던 이들의 건강한 아쉬움을 안고 이 여정을 마무리한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케이로스 감독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수석코치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을 보좌했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 포르투갈, 이란, 콜롬비아, 이집트 등 여러 국가의 대표팀을 지휘한 지도자다.

 

지난 4월 월드컵이 임박한 가운데 가나의 지휘봉을 잡았으며, 조별리그 L조에서 1승1무1패(승점 4)를 기록하며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지난 4일 콜롬비아와의 32강전에서는 0-1로 석패해 16강 진출에 실패했고, 탈락 이틀 만에 사퇴를 발표했다.

케이로스 감독은 한국과도 인연이 있다. 과거 이란 대표팀 감독 시절 ‘주먹감자’ 논란으로 악연을 쌓았다. 그러나 이후 여러 차례 한국 대표팀 사령탑 후보로 거론된 바 있고 현재 한국 대표팀 사령탑 자리가 공석인 만큼,

한펀 대회 중 튀니지 대표팀에 부임해 팀을 이끈 에르베 르나르 감독 역시 대회 후 튀니지와 결별했다. 르나르 감독 역시 한국 대표팀 사령탑 후보로 물망에 올랐던 인물이다.

여기에 무직 상태인 파울루 벤투 전 한국 대표팀 감독 또한 복귀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축구의 전 사령탑, 또는 사령탑 후보들이 새로운 직장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 된 가운데, 새 사령탑을 구해야 하는 대한축구협회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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