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 17일 MLS 세인트루이스 시티 FC 스포팅 캔자스시티 중계 세인트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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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 17일 MLS
세인트루이스 시티 FC 스포팅 캔자스시티 중계
세인트루이스 시티 FC 스포팅 캔자스시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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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 인터셉트 이후 단 3초! 침투는 번개 같고, 수비는 반응조차 못 한다!
✅ 세인트루이스
세인트루이스는 쓰리백을 기반으로 중원과 측면에 적극적으로 숫자를 배치하면서 상대의 전진 패스 경로를 빠르게 좁혀가는 팀이다.
후방 전개 과정에서는 중앙 수비수가 무리하게 긴 패스를 선택하기보다 더킨을 향해 짧게 연결하면서 상대의 첫 번째 견제를 벗겨내는 장면을 만들 수 있다.
더킨은 상대가 등 뒤에서 달라붙는 상황에서도 몸의 방향을 열어놓고 공을 받아 전진 패스와 측면 전환을 선택할 수 있는 미드필더다.
특히 상대 중원 자원이 한쪽으로 몰리는 순간 반대편 공간을 빠르게 확인하며 공격 방향을 바꿔주는 능력이 세인트루이스의 전개 속도를 끌어올릴 수 있다.
더킨이 중앙에서 한 차례 탈압박에 성공하면 켄자스시티의 두 줄 수비는 뒤로 물러설 수밖에 없고, 세인트루이스는 상대 진영에서 공격 숫자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
공격이 한 번 끊기더라도 중앙 미드필더와 양쪽 윙백이 곧바로 세컨드볼 예상 지점으로 좁혀 들어가며 다시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다.
그래서 세인트루이스는 한 번의 전진 패스가 정확하게 연결되지 않더라도 공격이 쉽게 종료되지 않는다.
베처가 최전방에서 상대 중앙 수비수를 등지고 경합을 만들어주면 더킨과 주변 공격수들이 흘러나오는 공을 향해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베처는 페널티지역 안에만 머무르는 공격수라기보다 전방에서 몸싸움을 받아내며 2선 자원들이 전진할 시간을 벌어줄 수 있는 자원이다.
등지고 받아주는 연결이 살아나면 정상빈은 측면에서 안쪽으로 좁혀 들어가며 수비수와 풀백 사이 공간을 공략할 수 있다.
정상빈은 공을 잡은 상황에서의 순간적인 방향 전환과 직선적인 돌파뿐 아니라, 공을 빼앗긴 직후 측면 깊숙한 위치까지 내려와 상대의 전진을 늦출 수 있다.
정상빈이 윙백과 함께 측면에 두 명의 수비 숫자를 형성하면 켄자스시티의 측면 공격수는 일대일 돌파 상황을 만들기 어려워진다.
이러한 측면 커버가 제대로 이뤄지면 세인트루이스의 바깥쪽 중앙 수비수도 무리하게 터치라인 부근까지 끌려나갈 필요가 없다.
결국 쓰리백 간격을 유지한 상태에서 측면 돌파와 중앙 침투를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진다.
공을 되찾은 이후에는 정상빈이 다시 빠르게 전진하면서 상대 풀백 뒤쪽 공간을 노릴 수 있어 수비 가담이 곧바로 역습의 출발점으로 연결된다.
더킨의 탈압박과 정상빈의 측면 왕복 움직임이 조화를 이루면 세인트루이스는 중원 숫자 싸움과 세컨드볼 경합에서 지속적으로 우위를 만들 수 있다.
여기에 베처가 전방에서 경합 기준점을 잡아준다면 경기 전체의 주도권은 자연스럽게 세인트루이스 쪽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
✅ 켄자스시티
켄자스시티는 포백 앞에 두 줄 간격을 형성한 뒤 마누 가르시아의 전진 패스와 술레이마노프의 측면 돌파를 통해 조벨리치에게 마무리 기회를 제공하는 구조다.
조벨리치는 페널티지역 안에서 수비수의 시야를 벗어난 뒤 크로스와 침투 패스를 마무리하는 움직임이 위협적인 공격수다.
그래서 조벨리치를 직접 막는 것만큼 그에게 패스가 투입되는 과정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누 가르시아는 중앙과 하프스페이스를 오가며 공격 방향을 정리하고, 수비와 미드필더 사이 공간으로 패스를 넣어줄 수 있다.
하지만 세인트루이스가 더킨을 중심으로 중앙 간격을 좁히면 마누 가르시아가 전진한 위치에서 편안하게 공을 받기 어려워질 수 있다.
마누 가르시아가 후방까지 내려와 공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반복되면 조벨리치와의 거리가 멀어지고, 공격 전개 속도도 자연스럽게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술레이마노프는 측면에서 빠르게 속도를 붙인 뒤 안쪽으로 좁혀 들어가 슈팅과 연계 패스를 시도할 수 있는 자원이다.
다만 정상빈이 측면 깊숙한 위치까지 내려와 윙백과 협력 수비를 형성하면 술레이마노프의 첫 번째 돌파 방향이 바깥쪽으로 제한될 수 있다.
안쪽 진입로가 차단된 상태에서 크로스 비중이 높아지면 켄자스시티의 공격은 조벨리치를 향한 공중볼 투입에 치우칠 위험이 있다.
세인트루이스는 쓰리백이 페널티지역 안에서 수적 우위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단순한 크로스 전개에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문제는 첫 번째 공중볼 경합 이후다.
켄자스시티의 중앙 미드필더가 공격 지역까지 빠르게 올라오지 못하면 흘러나온 공을 세인트루이스가 먼저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그 순간 더킨이 앞쪽을 바라본 상태에서 공을 잡으면 정상빈의 측면 침투와 베처의 중앙 움직임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다.
켄자스시티가 공격 숫자를 늘리기 위해 양쪽 측면 미드필더를 높게 배치할수록 중원 뒤쪽 공간이 넓어지는 부담도 생긴다.
마누 가르시아가 공격 전개에 집중한 뒤 수비 위치로 돌아오는 타이밍이 늦어지면 더킨이 상대 진영을 향해 전진할 수 있는 공간이 열릴 수 있다.
조벨리치의 문전 결정력과 술레이마노프의 측면 개인 능력은 경계해야 하지만, 중원에서 패스 공급이 끊기면 두 선수의 영향력도 제한될 수밖에 없다.
결국 켄자스시티는 공격 자원들의 개인 능력보다 마누 가르시아가 중앙에서 얼마나 자유롭게 공을 배급할 수 있느냐가 훨씬 중요한 팀이다.
하지만 세인트루이스가 중원 간격을 촘촘하게 유지하고 측면 협력 수비까지 완성한다면 켄자스시티의 핵심 공격 루트가 단조롭게 변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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